[EMBA] 김진경(EMBA 2027) – 카카오
- SKKG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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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5

커리어의 확장, 그리고 더 큰 질문
카카오에서 B2B 구독형 서비스 ‘카카오비즈 멤버십’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경 원우는 Product Owner로서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하나로 묶어,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역할을 “국내 사장님들의 운영 비용을 줄이고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초기에는 브랜드를 알리는 데 집중했지만, 점점 고객의 비즈니스가 실제로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더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이후 Salesforce와 카카오에서 데이터와 CRM 기반의 경험을 쌓으며, 그는 마케팅을 넘어 제품과 사업 구조를 설계하는 역할로 커리어를 확장해왔다. 앞으로는 AI와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왜 Kelley-SKK GSB EMBA였는가 — 실행에서 전략으로
김진경 원우는 카카오에서 Sales Leadership 역할을 수행하며 충분한 실행 경험을 쌓아왔지만, 그 경험을 더 큰 경영 관점에서 구조화 할 필요성을 느꼈다.
“왜 이 전략이 맞는지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Kelley-SKK GSB EMBA였다.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기준은 단순한 학위 취득이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였다.
Kelley-SKK GSB EMBA는 성균관대 SKK GSB와 인디애나대 Kelley School이 공동 운영하는 Dual MBA 프로그램으로, 켈리 스쿨 교수진의 수업을 국내에서 직접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영 프레임워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Kelley의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와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그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사업의 확장성과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고려했을 때, “Kelley-SKK GSB EMBA가 가장 전략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감이 아닌, 논리로” — MBA가 바꾼 의사 결정 방식
입학 전에는 막연히 이론 중심의 학습을 예상했지만, 실제 경험은 달랐다. 수업에서 얻는 인사이트는 현재 맡고 있는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이 훨씬 많았다.
“카카오비즈 멤버십 론칭 과정에서 MBA 수업에서 배운 BEP 분석과 매출 forecasting 방식을 실제 사업 검토에 적용했습니다. CAC(Customer Acquisition Cost)와 예상 매출 등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면서 기존보다 훨씬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전에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의사결정을 내렸다면, 지금은 가설을 세우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 고객 가치, 수익 구조를 연결해 문제를 전략적으로 정리하는 사고방식을 실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략 프레임을 기반으로 마스터플랜을 재정리하면서, 직관이나 경험 중심의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논리와 구조에 기반한 판단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였다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산업의 리더들과의 교류는 동일한 문제를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Leading High-Performance Sales Teams 과목을 수강하면서 세일즈에 대한 관점 역시 새롭게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매출 중심으로 성과를 관리했다면, 이제는 고객의 실제 채택(adoption)과 지속 사용(retention)이 더 본질적인 지표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는 세일즈 활동 데이터와 인센티브 구조가 잘못 설계될 경우 오히려 조직 생산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중요한 인사이트였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제품(Product), 세일즈(Sales),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을 통합적으로 설계해 단기 실적이 아닌 반복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진경 원우는 이제 실행을 넘어, 더 명확한 기준과 논리로 비즈니스를 판단하고 이끄는 리더의 위치로 나아가고 있다. Kelley-SKK GSB EMBA는 그 변화의 방향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고 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