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명교수 명강의 / “ESG는 ‘비용’이 아닌 ‘기업의 경쟁우위와 수익의 원천.” 김태영 교수의 ‘ESG 전략 ‘ 수업
- 경영 전략에는 흐름이 있다. 지난 10여 년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이 주된 흐름이었다면 최근에는 전 세계가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에 주목하고 있다. Environmental, Social 그리고 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는 기업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 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무엇이 기업들로 하여금 이토록 ESG 경영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게 할까? CSV와 ESG는 어떠한 상관관계에 있는가? 성균관대학교 SKK GSB의 김태영 교수는 “ESG 경영 열풍이 부는 것은, 그만큼 오랜 관습과 틀로는 기업의 미래와 성장을 담보하기 힘들다는 일종의 사회적 동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상황도 기여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ESG 경영 트렌드는 이후에도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제시한 CSV 전략은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핵심 역량과 경쟁우위적 관점에 기반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SV 전략은 경영전략적 관점에서 ESG 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김태영 교수가 이번 학기에 강의하는 ESG 전략은 사업부제 전략(Business Strategy)과 전사 전략 (Corporate Strategy) 수업 후 이어지는 세 번째 경영전략 수업이다. 학생들은 자선 혹은 사회적 책임 위주의 사회 공헌 수업이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전략을 배운다. 그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업이 경쟁 우위를 갖고 보다 높은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ESG의 가치를 비용적 관점이 아닌, 기업의 경쟁우위와 수익의 원천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하는 근본적인 사고 방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ESG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은 ESG 전략 수업에서 이러한 ESG 가치를 기업 혁신의 중심에 놓고 사고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 과정을 통해 기업과 사회 전반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배운 내용들을 업무에 적용해 보면 큰 성과도 얻을 수 있다. 그는 ESG 경영이 결코 쉽지 않다고 강조한다. “기업이 ESG를 실현하면 기업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주장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ESG 평가 기준도 다르고 기업별 사업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그럴수록 기업은 핵심 역량적 관점에서 경쟁우위를 높일 수 있는 ESG 이슈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사회에서 주목을 받는 ESG 이슈가 매년 달라지더라도 기업은 선택한 ESG 이슈를 비지니스 모델에 담아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SG 바람이 불 때마다 기업의 전략적 방향이 바뀌면 안 되겠지요. 이런 기업의 노력이 바로 기업의 진정성입니다.” 김태영 교수는 SKK GSB에서 기업 전략, 조직혁신 및 네트워크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왔다. 기업의 경쟁우위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에 관한 연구이다. 주로 전략 및 조직 이론을 통해 기업의 활동 및 재무실적을 설명한다. 또한, 비영리와 영리가 만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도 관심이 많다. 그는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은 비영리적으로 운영되어야 되며, 비영리단체는 영리적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리, 비영리 사이에 벽을 만들지 말고, 다리를 만들어 많은 교류를 하고 서로 배워야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 기업이 비 재무적인 가치인 ESG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높은 경쟁우위를 만드는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매경기사: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21/09/924300/ 매경기사: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21/09/924300/
-
- 작성일 2021-09-30
- 조회수 1143
-
- [매일경제 ]10년 연속 국내 MBA 1위 SKK GSB
- 성균관대학교 SKK GSB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이하 FT) 글로벌 MBA(주간) 평가에서 2021년 세계 35위라는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부문 별로는 승진 세계 13위, 투자가치 세계 16위로 선정되며 국내 1위 MBA의 명성을 10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SKK GSB는 현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MBA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성장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2020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과 AI MBA 과정을 신설했고, 올해는 풀타임 MBA 과정(주간)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트랙을 신설했다. SKK GSB의 에릭 쉬 원장은 "SKK GSB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추구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 학생들은 데이터 언어에 능숙한 MBA로서 경영진과 데이터 전문가들 사이의 중재자로 활약하고, AI 시대에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들을 빠르게 찾아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SKK GSB는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AI 와 머신 러닝, 디지털 시대 기업 전략,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 분석,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 디지털마케팅, 재무 애널리틱스 등의 과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SKK GSB는 △풀타임 MBA(1년 6개월, 주간) △프로페셔널 MBA(2년, 야간) △인디애나 켈리 – SKK GSB 이그제큐티브 MBA(1년 6개월, 주말) △ AI MBA(2년, 토요일) 등 4 가지 MBA 과정들과 △비즈니스 애널리틱스(2년, 토요일) △ MMS(프랑스 EDHEC 복수 학위 과정, 2년, 주간) 등 2 가지 MS 과정 등 총 6개 경영학 석사 과정들을 운영하고 있다. 풀타임 MBA는 신입생의 50% 이상과 교수진의 약 70%가 외국인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글로벌 MBA 과정이다. 올해 신설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트랙은 신입생의 70% 이상이 수강하고 있다. 또한 신입생들은 영국,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13개국 출신으로 역대급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페셔널 MBA는 업무와 학업 병행을 원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과정이다. 학생들은 2년간 각 분야별 기본을 다진 후 원하는 분야의 선택과목들을 집중 이수한다.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 복수 학위 트랙으로 온라인 MS 과정과 현지 주간 MBA 과정을 운영한다. 이그제큐티브 MBA는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SKK GSB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과정이다. 켈리스쿨 교수진이 전체 수업 중 55%를 강의하며, 모든 졸업생은 켈리스쿨 MBA와 성균관대 MBA 학위를 동시에 취득한다.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상급 관리자들이 경영 전 분야에 걸친 전문 지식과 통찰력을 습득해 단기간에 예비 경영자로 성장하는 커리큘럼이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은 다양한 업종과 직무에서 활용되는 데이터 실무와 관련 비즈니스 과목을 동시에 습득하는 과정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비즈니스 응용 감각을 더할 수 있도록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어 애널리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갖추려는 직장인들의 지원이 많다. AI MBA 과정은 디지털화된 기업들이 AI 시대를 이끌 사내 전문가를 육성하는 계약학과 과정이다. AI 교과 65%, 비즈니스 교과 35%로 구성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AI 교과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의 관련 학과 교수진과 외부 데이터 전문가들이 한국어로 수업하고, 비즈니스 교과는 SKK GSB 교수진이 영어로 진행한다. MMS 과정은 SKK GSB와 유럽 명문 프랑스 EDHEC 비즈니스 스쿨, 미국 UC 버클리 하스 스쿨이 2년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영학 석사과정이다. 학생들은 미국, 프랑스, 한국에 위치한 세 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며 글로벌 안목과 테크놀로지 통찰력을 갖춘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졸업생은 SKK GSB 경영학 석사 (MS)와 EDHEC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한다. SKK GSB는 2022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 및 입학 설명회 신청은 SKK GSB 홈페이지(gsb.skku.edu)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경기사: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21/09/924300/
-
- 작성일 2021-09-30
- 조회수 946
-
- 성균관대 SKK GSB 에릭 추안 퐁 쉬 원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 성균관대 SKK GSB 에릭 추안 퐁 쉬 원장이 21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참가자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JPOP 컨설팅 신정완 대표의 지명을 받은 에릭 쉬 원장은 다음 주자로 국제 백신 연구소의 Sushant Sahastrabuddhe 부서장과 AAM Korea의 황혜영 대표를 지목했다. SKK GSB는 2021 파이낸셜타임스 MBA 랭킹에서 한국 1위 세계 35위를 기록한 비즈니스 스쿨이다. 에릭 쉬 원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비즈니스 스쿨로서 사회적 책임도 중요해짐에 따라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 작성일 2021-07-21
- 조회수 895
-
- SKK GSB 제12회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미니MBA 세션 성료
- SKK GSB 제12회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미니MBA 세션 성료 제12회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가 2021년 6월 30일(수)과 7월 1일(목),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SKK GSB는 해당 컨퍼런스에서 ‘AI의 위력’, ‘기관 투자: 슈퍼맨에서 아이언맨으로’ 2개 세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첫 세션인 ‘AI의 위력’ 에서는 제조, 제품 관리, 유통, 의료 등 방면에서의 다양한 빅데이터, AI, 머신 러닝에 대해 다루며 사업을 위한 빅데이터와 머신 러닝에 대해 소개하였다. IBM Business Automation 제품 관리 부서 에일린 로리 부서장은 사업 자동화와 더불어 의사 결정 최적화 과정에 있어 AI의 위력에 대해 언급하였다. 뒤이어 이인종 Bowery Farming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다양한 일상 생활 방면에서의 AI와 머신 러닝을 통한 ioT 적용 사례를 논의하는 동시에 이러한 기술들이 현재 직면한 주요 과제를 언급하였다. 두번째 세션인 ‘기관 투자: 슈퍼맨에서 아이언맨으로’는 재무 및 투자 영역에서의 빅데이터와 머신 러닝에 관해 소개하였다. SKK GSB 영주 닐슨 교수는 AI가 어떻게 투자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전통적인 힘을 대표하던 슈퍼맨에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아이언맨으로 진화하는 것에 비유하며 설명하였다. 세션 후반부는 Andrea Gentilini Novus 최고경영자(CEO)가 진행하였다. 그는 투자 세계가 현재 ‘아이언 맨 시대의 새벽이자, 슈퍼맨 시대의 황혼기’라고 첨언하며 이것이 제시하는 주요한 문제를 강조하는 동시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SKK GSB는 이번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학생과 기업가와 함께 나누었으며, 본교 측은 내년 컨퍼런스에서 좀 더 폭넓은 청중의 관심을 끄는 동시에 다가오는 과제에 대한 대응책을 이끌어내기 위한 흥미로운 주제로 다시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
- 작성일 2021-07-08
- 조회수 1049
-
- 성균관대 SKK GSB,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AI 주제로 미니MBA 세션 운영
- 성균관대학교 SKK GSB (원장 에릭 추안 퐁 쉬)가 오는 6월 30일과 7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조선일보 주최 제12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sian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ALC)에서 AI를 주제로 Mini MBA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ALC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다: 공존과 번영을 위해 (World After Covid-19: Rebuilding Trust and Cooperation)’를 주제로 개최된다. 정치·경제·산업·문화 등 각 분야 세계 정상급 리더 230여 명이 90여 개 세션에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해외 유수 대학들도 세션을 진행하며 하버드 리더십 아카데미와 중국 장강상학원(CKGSB), 국내에서는 성균관대학교 SKK GSB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참여한다. 성균관대학교 SKK GSB의 미니MBA 세션은 비즈니스(제조, 제품 관리, 유통, 의료 등)와 금융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머신 러닝의 현주소와 전망 등을 집중 조명한다. 에릭 추안 퐁 쉬 원장이 ‘AI의 위력’, 라낙 푼갈리아 부원장이 ‘기관 투자: 슈퍼맨에서 아이언맨’으로 코너를 각각 진행한다. [성균관대학교 SKK GSB 미니 MBA: 7월 1일 오후 2시 – 4시] 세션 1. AI의 위력 (A.I. Super Powers) / 진행: 에릭 추안 퐁 쉬 SKK GSB 원장 연자: (1) 이인종 Bowery Farming Inc , Chief Technology Office (https://www.linkedin.com/in/injong/) (2) 에일린 로리, IBM Business Automation, 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https://www.linkedin.com/in/eileen-lowry-0426a12/) 세션 2. 기관 투자: 슈퍼맨에서 아이언맨으로/ 진행: 라낙 푼갈리아 SKK GSB 부원장 연자: (1) 영주 닐슨 , SKK GSB 교수 (https://www.linkedin.com/in/youngjunielsen/) (2) 안드레아 젠틸리니, NOVUS. Chief Executive Officer, (https://www.linkedin.com/in/andrea-gentilini-8945062/) 이와 별도로 SKK GSB 유필화 명예교수도 히든 챔피언의 저자 헤르만 지몬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대전환” 세션 연사로 올해 ALC에 참여한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 (재학생과 졸업생)은 학교 이메일 계정으로 아시안리더십 콘퍼런스에 등록하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문의: ALC 사무국, 02-724-6227 / alc_reg@chosun.com) ALC 관련 보도자료: AI 최신기술 ‘생생 강연’… AI ‘미니 MBA’도 개설 ‘AI 아버지’ 튜링硏도 출동, AI 미래 찾는다
-
- 작성일 2021-06-23
- 조회수 1012
-
- SKK GSB, 한국 3M과 업무 협약 체결
- SKK GSB, 한국 3M과 업무 협약 체결 SKK Graduate School of Business와 한국 3M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6월 21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SKK GSB 원장 에릭 추안 퐁 쉬, 3M 대표이사 짐 폴테섹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SKK GSB의 풀타임 MBA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 학생들은 3M 측이 제시하는 비즈니스 과제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3M은 SKK GSB에 Applied Business Projects(ABP)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pplied Business Projects(ABP)는 실무 중심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생들은 현업 전문가 및 교수진의 도움을 받아 실제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MBA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들을 실무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SKK GSB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글로벌 MBA 평가에서 10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이다. 풀타임 MBA는 50% 이상의 학생들이 외국인이며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은 데이터 분석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겸비하는 과정이다.
-
- 작성일 2021-06-22
- 조회수 1064
-
- [한국경제] EMBA '21 한석진 "인디애나 켈리스쿨 학위 동시 취득…100% 영어수업 큰 도움"
- "인디애나 켈리스쿨 학위 동시 취득…100% 영어수업 큰 도움" Q) 현 직장 및 직급 등 자기소개를 해주신다면? A) 저는 Indiana University Kelley School of Business- SKK GSB Executive MBA 과정에 재학 중인 한석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분야 기술 전문가로 8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LG CNS에서 데이터 웨어하우스 전문가로 재직했습니다. Q) MBA를 선택하게 된 이유, 그 중에서도 SKK GSB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A) 저는 직장에서의 비전과 저 개인의 비전 모두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해왔습니다. 그 방법으로 AI 전문가로서 기술 전문성을 높이는 것과 MBA라는 답을 찾았고, 그 두 선택지 중에서 새로운 안목과 사람을 얻을 수 있는 MBA 진학을 선택했습니다. 여러 MBA 과정 중 Kelley - SKK GSB Executive MBA를 선택한 것은 오히려 쉬운 결정이었습니다. 이 과정만의 장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명문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성균관대 SKK GSB가 함께 운영하는 과정이어서 최고 수준의 교수진에게 배울 수 있다는 점, 높은 MBA 랭킹과 명성, 켈리스쿨 MBA를 동시 취득할 수 있는 점,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고, 켈리스쿨 교수님들이 직접 방한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강의하는 것 등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안타깝게도 과정 후반의 켈리스쿨 교수진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다행히 켈리스쿨은 온라인 MBA 과정에서도 매년 미국 1,2위로 평가되는 등 온라인 교육 노하우가 뛰어나 덕분에 물리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최대한의 MBA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MBA에서 학습한 내용이 어떻게 실제 업무/커리어에 도움이 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공유 부탁드립니다. A) SKK GSB Executive MBA 커리큘럼은 경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주제들은 각각 학습할 때 보다 교수님의 지도 하에 유기적으로 연결된 커리큘럼으로 각 분야 전문가인 동기들과 토론하며 배울 때 훨씬 깊이 있고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중 기업 재무 과목에서 배운 DuPont 분석을 저희 팀 관리에 적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원래 DuPont 분석은 재무에서 사용되는 ROE(Return on Equity, 자가자본이익률)를 향상시키기 위한 분석방법이지만 저는 팀의 OKR (Objectives and Key Results)를 정의하는 프레임워크로 조직관리에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업무 효율성 외에도 팀 워크, 협업 효과 등의 다양한 관점들을 추가했습니다. 팀원들의 반응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아시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에서도 우수한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Business Strategy, Marketing Strategy, Developing Innovation 등의 과목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알찬 과목들이었고, 특히 주제를 직접 선정하여 각종 개념을 적용해보는 실습이 포함되어 더욱 의미 깊은 과목들이었습니다. Applied Business Project(ABP) 과목은 여러 EMBA 과목들 중에서도 백미였습니다. 동기들과 팀을 이루어 직접 사업 아이템을 정하고 습득했던 것들을 종합적으로 적용했던 과목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리더십, 접근 및 관리 방법, 분석 기법 등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산들입니다. 저는 업무상 미국 본사의 여러 팀들과 긴밀히 일하는데 어느새 자신 있게 중요한 관점들을 제시하고, 각 팀 간의 화이트 스페이스들을 관리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으로 여러 기법들을 활용하는 모습을 스스로 발견하고 있습니다. Q)MBA 과정을 이수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일까요? A) Kelley – SKK GSB Executive MBA 과정은 폭도 넓고,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어 학습 과정에서 읽고 연구할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동기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서로 도와준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는 열정적인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사 일정이 변경되었을 때는 학생 스스로가 특강을 기획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매 수업마다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자신의 분야가 나오면 나서서 나누고 돕는 학생들 덕에 마일스톤을 함께 정립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Q)MBA를 고민하고 있는 예비 지원자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A) MBA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게 되므로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MBA 과정이든, 졸업 자체로 특별한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비즈니스와 자신의 업무에 대한 폭넓은 안목, 새로운 관점과 분석 도구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MBA 과정에 내가 얼마만큼의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지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커리큘럼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 MBA 과정을 졸업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잘 찾아보세요.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과 네트워크라고 생각된다면 과감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 기사 원문보기: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41364521
-
- 작성일 2021-05-07
- 조회수 1947
-
- [매일경제] 선배들의 조언/ 트러스트원 커리어 그룹 대표 송진원 동문 PMBA Class of 2020
- '커리어' 최고 수련의장 ...자발성, 의지가 중요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트러스트 원 컨설팅 그룹 대표 송진원입니다. 2020년 성균관대학교 SKK GSB 프로페셔널 MBA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재학 중에는 대기업 글로벌 HR 담당자로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커리어 컨설팅 그룹 대표로 1:1 커리어 컨설팅, 인사노무 자문과 인재 추천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Q) MBA를 선택하게 된 이유 그 중에서도 SKK GSB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A) 입학 전, 저는 5년 차 인사 담당자로서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선 ‘나’의 셀프 브랜딩과 핵심 역량을 찾고, 사업을 할 경우 필요한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 MBA 과정에 입학했습니다. 업무와 병행할 수 있는 MBA 과정들 중에서 SKK GSB를 선택한 이유는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 엄선된 인적 네트워크, 글로벌 인사이트 세 가지였습니다. 먼저 SKK GSB는 실제적인 브랜드 파워가 있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MBA 평가에서 매년 한국 1위로 평가되고, 취업률 및 투자가치 등에서 독보적 성과를 보여왔으니까요. 성균관대가 국내 1위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고, 링크드인에서 SKK GSB 동문들이 다들 중요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HR 담당자라 이런 부분들을 특히 눈여겨봤습니다. 두번째는 엄선된 인적 네트워크입니다. SKK GSB는 영어 100% 수업으로 진행되어 다소 도전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를 스스로 원해 입학하는 학생들은 글로벌 마인드와 어학 능력, 자기관리가 철저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생 중에 뛰어난 성과로 인정받거나 해외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분들과 교류하고 시너지를 만들며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얻고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MBA 과정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창업까지 했습니다. SKK GSB는 제 인생과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글로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SKK GSB의 강의실에서는 70%에 달하는 외국인 교수진, 국내 파견 외국인 주재원, 다국적 회사 핵심 인재 들과 활발하게 토론합니다. 글로벌 경영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 다양한 글로벌 사례를 배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점에 매력도 느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해외 진출도 고려했기 때문에 이 점은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Q) MBA에서 학습한 내용이 어떻게 실제 업무/커리어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A) MBA 에서 배운 것들은 제 개인적으로는 퍼스널 브랜딩으로, 사업적으로는 퍼포먼스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MBA 과정에서 다양한 배경을 지닌 동기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많이 배웠습니다. 기업 인사팀 재직 시 MBA에서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타 부서 업무 특성, 해외 사업장과 현지 노동법 등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한 인사 기획안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아 핵심 인재 풀에 속하고 중요한 인사업무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 후 인사노무 자문과 인재 추천 서비스를 하면서는, 실제 경영 환경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현안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핵심을 잡아내는 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MBA 과정은 향후에도 퍼스널 브랜딩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MBA 과정을 이수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일까요? A)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느라 시간관리가 힘들기도 했지만 자발적으로 선택한 길이어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MBA라는 길을 택하는 데 있어서 자발성과 의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주말에도 수업 준비와 과제를 하며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배려로 2년간의 학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꾸준한 운동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내며 한 차원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 MBA를 고민하고 있는 예비 지원자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A) 나의 핵심 역량과 가치를 정의하여 ‘One Best Way’를 찾는 것이 개인의 커리어 관리에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시대는 커리어의 관리주체가 기업을 벗어나, ‘나’에게 있기에 내 커리어를 전방위적으로 탐색하는 최고의 수련 장소가 MBA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19 이후 경영 환경의 변화는 더욱 빨라졌습니다. 온전히 내 능력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시장의 숨겨진 니즈를 찾아내고 성과로 완성하는 능력은 조직 안팎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MBA는 이러한 소프트 스킬과 하드 스킬을 동시에 배양해 개인에게는 브랜딩을, 조직 내외의 비즈니스적으로는 탄탄한 성과로 귀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진원 동문 (PMBA 2020, 트러스트원 커리어 컨설팅 대표, we@trustone-consulting.com) 기사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21/04/406905/
-
- 작성일 2021-04-29
- 조회수 1671
-
- [매일경제] 명교수 명강의 / “디지털 광고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 극복이 성패를 가른다.” 모인 버트 교수의 ‘디지털 마케팅‘ 수업
- 오늘날 대부분의 마케팅이 디지털 채널에서 이루어진다. 검색 광고, 소셜 미디어 광고, 모바일 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은 최근 수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코로나 시대에 – 분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 기업들은 더욱 온라인과 모바일 판매에 의존하고 있고 디지털 마케팅은 그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해 졌다. 이에 성균관대학교 SKK GSB는 모든 MBA 과정들에 모인 나시어 버트 (Moeen Nasser Butt) 교수의 디지털 마케팅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대 MBA라면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 전략적 활용 능력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모인 버트 교수는 MBA 학생들이 디지털 마케팅의 여러 개념과 방법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도록 강의한다. 수업은 검색 마케팅, 디스플레이 광고, 이메일 마케팅 등의 아웃바운드 마케팅에서부터 온사이트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엔진최적화), 웹디자인, 오프사이트 SEO 등의 인바운드 마케팅까지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방법들을 다룬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대해서는 소셜 마케팅 기획과 분석, 인플루언서 마케팅, 소셜 셀링 등 더 자세하게 학습한다. 강의와 동시에 진행되는 소셜 마케팅 시뮬레이션으로 학생들은 학습 내용을 바로 적용하고 결과까지 확인한다. 버트 교수는 디지털 마케팅 수업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기업이 디지털, 소셜 그리고 모바일 미디어를 이용해 더 효과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디지털 마케팅 과목은 많은 학생들에게 매우 흥미 있고 유익한 수업으로 꼽힌다. 프로페셔널 MBA 과정의 홍성후 학생은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서 자주 들었지만 이 수업 덕분에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뮬레이션을 통해 타겟 설정, 운영 시간, 광고 메시지 등 다양한 변수를 조정해 보고, 수익과 팔로워, 영향력 등의 결과를 실시간 분석도 할 수 있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수업은 마케팅 분야에서 재직 중인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본인의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습득해 전문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현업과 달리 상이한 전략에 따른 결과들을 직접 비교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트 교수는 2020년부터 매해 SKK GSB 우수 강의상을 수상하고 있다. 버트 교수는 디지털 마케팅이 그 인기 만큼이나 기업들에게 많은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우선 디지털 마케팅은 매우 역동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또한, 폭증한 디지털 마케팅 투자로 이미 소비자들이 디지털 광고를 회피하기 시작했다. 소비자의 검색 경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면서 디지털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투자 수익을 높이는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채널로 진행되는 디지털 마케팅은 성과 측정과 분석을 훨씬 더 복잡하게 만든다. 디지털 미디어들이 성과 평가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브랜드가 여러 채널에 투자하는 경우 ‘고객 여정’ 전체를 측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버트 교수는 “디지털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 극복이 디지털 마케팅의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 임을 강조한다. 그는 수업을 통해 정확한 타겟팅, 관련성 높은 미디어 선별, 소비자의 검색을 방해하지 않고도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법 등이 소비자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수용하게 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기사원문: 성균관대 SKK GSB, FT평가 10년연속 국내1위…AI·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 신설 - 매일경제
-
- 작성일 2021-04-28
- 조회수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