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청정 에너지 기반 전력 확보가 핵심"
2026-03-19
성균관대학교 SKK GSB는 3월 19일 ‘Investing in Climate, Investing in Growth’ 포럼을 9번째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SK AX의 제조부문 신사업개발 위원인 문승희 위원은 “에너지 비즈니스: 새로운 성장 축과 전략적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문 위원은 “에너지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전략적 자산이자 새로운 ‘통화’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에너지는 AI 데이터, 국가 안보,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AI 시대에는 데이터센터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이를 위해서는 청정 에너지를 기반으로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점점 더 요구함에 따라, 제조업 중심의 한국 경제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 규제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의 확대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안보를 확보할 수 있는 그린 수소 인프라를 견고하게 구축해야 합니다. 이러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막대한 도전과 전례 없는 기회를 동시에 가져오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환경 속에서 ‘에너지 비즈니스’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역동적인 산업으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입니다. 문 위원은 또한 철강, 항공, 시멘트 등 전기화가 어려운 산업 분야에서는 그린 수소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각 국가는 에너지 안보, 경제성, 지속가능성을 균형 있게 달성해야 하는 ‘에너지 트릴레마’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추적하고 정량화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화를 통해,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분산형 에너지 자원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가 향후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