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BA] 강명희 동문 (FMBA 2013, 핀다 C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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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MBA가 지금의 저를 만든 유일한 이유는 아니지만, MBA 과정을 거치며 꾸준히 자아 실현을 추구할 수 있었고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전과 성장에서 재미를 느끼는 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내게 의미 있는 일에 몰입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MBA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MBA 진학 전부터 진로와 미래에 대해 깊게 고민했고 그 결과 MBA 과정 중에는 전문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했습니다. 저는 다양한 배경의 동기와 선후배들 그리고 글로벌 수준의 교수님들을 통해서 다양한 자극과 영감을 받았습니다. MBA를 졸업하고 컨설팅 펌에서 마케팅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재개했습니다. 이후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와 콘텐츠 기업인 플레이리스트에서 CMO를 역임하며 브랜딩으로 마케팅 영역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핀다에서 마케팅 총괄로서 그로스 팀, 브랜딩 팀, 마케팅 디자인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지 MBA를 밟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MBA를 시작으로 과정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최종적인 삶의 목표에 더 가까워지도록 스스로 이끌어가시길 바랍니다. SKK GSB에서 원하는 경험과 커리어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상해보고, 상상 이상으로 최대한 경험, 추억, 사람 등을 많이 얻어가시는 기회를 만들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