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BA Class of 2022 신지석 학우 인터뷰: 직장인과 MBA 학생으로서의 일과 삶의 균형
- SKKGSB
- Hit1585
- 2021-01-06
신지석 (PMBA Class of 2022) 학우는 한국후지제록스(Fuji Xerox Korea)에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재직 중이며, I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사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관련 문제 해결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를 통해 신지석 학우와 함께 전문 경영학 석사 학생으로서의 경험과 현재 업무, 그리고 MBA 과정 이후 미래 포부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Q. 본인 소개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한국후지제록스에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며, 홍콩에서의 2년간 해외근무를 포함해 13년째 재직 중에 있습니다. 비즈니스 컨설턴트로서, 문서와 관련된 고객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불필요하게 출력장비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최적화된 출력장비의 수량을 산정합니다. 또한 고객의 작업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패턴이 있다면 소프트웨어 로봇(RPA)을 활용하여 해당 작업을 자동화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RPA 솔루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은 알고리즘과 패턴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의 한 형태이다. 업무상에 있는 병목 현상을 찾고 로봇을 통해 자동화를 적용하면 인간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RPA 솔루션을 사용해 기업은 인간의 실수를 줄이고 더 높은 정확도로 효율적인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Q. SKK GSB에서 MBA를 공부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PMBA 학생으로서의 경험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IT 업계의 시장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모든 프린터 관련 하드웨어 산업은 종이 없는 문서화와 디지털 작업 환경 등의 영향으로 수익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저만의 경쟁력을 높여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고 싶었고, MBA에 진학하는 것이야말로 제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에 닿았습니다. .
SKK GSB가 국제적 경쟁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전 과정 100% 영어로 MBA 수업을 제공한다는 교육 환경에 매료되어 본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나는 퇴근 후 MBA 유학을 떠난다”라는 SKK GSB PMBA의 슬로건에 강하게 이끌렸고, 현재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PMBA는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MBA 과정 동안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PMBA 과정의 학생회 임원으로도 활동 하고 있습니다.
Q. PMBA 학생회 임원으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십니까?
A. MBA 경험 및 비지니스 전반에 있어서 인적 네트워킹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PMBA 학생회 구성원들은 모두 활발한 네트워킹 행사를 원했기에 등산, 골프, 서핑과 같이 다양한 대외 활동들을 학년 초에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모든 계획을 실행시키지 못해 매우 아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네트워킹을 매우 중시하는 비즈니스 전문가들로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다시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저는 SKK GSB 내 다른 MBA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학교의 MBA 학생들과도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PMBA 학생회 임원으로서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2년 이내에 공식적인 네트워킹 플랫폼을 만들고, PMBA 과정의 모든 학생들을 통합한 후에 다른 학교 MBA 과정에 있는 학생들과도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것입니다.
Q. 지금까지 MBA 경험에 대한 소감과, 이 경험이 신지석 학우의 현재 업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까지 저의 MBA 경험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목표와 꿈을 향해 전진해 나가는 열정적인 동기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게 되어 기쁩니다. 또한, SKK GSB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학업 환경을 구축하고 제공하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러한 언택트 근무환경은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현재의 경험이 가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으로는 프랭크 휴트너 교수님이 가르치는 “Operations Management” (운영관리), 최재필 교수님의 “Management of Organization” (조직관리), 청웨이 왕 교수님의 “Managerial Economics” (경영경제학) 등이 있습니다. 그중, 저는 "Operations Management"가 특히 제 분야에서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하며, "Management of Organization" 수업을 통해 네트워킹의 중요성과 네트워크 확장 방법을 배웠습니다. “Managerial Economics”는 양적 분석과 질적 분석 사이의 적절한 균형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 이 모든 MBA수업은 저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이러한 경험은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게 합니다.
Q. MBA 과정 후에 신지석 학우의 직업적인 포부는 무엇입니까?
A. 저는 크게 두 가지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회사 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 한국후지제록스의 임원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 SKK GSB에서의 글로벌 MBA 경험을 바탕으로 후지 제록스 해외 지사로 이동하여 국제적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의 동료들과 협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Irene So and Bomi Kim, SKK GSB PR Committee, Class of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