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PMBA '22 이우리 “MBA 진학은 인생의 퀀텀점프 기회…일·학업 병행가치충분”
- SKKGSB
- Hit4001
- 2021-11-09
[한국경제] PMBA '22 이우리
1. 현 직장 및 직급 등 자기소개와 진행중인 MBA 과정과 졸업기수
저는 SKK GSB Professional MBA 재학 중이며, 2022년 2월 졸업 예정인 이우리입니다. 현재 McKinsey & Company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MBA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그 중에서도 SKK GSB를 선택한 계기
저는 급변하는 비지니스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 글로벌 비지니스를 관통하는 전문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꾸준히 자기 계발을 해 왔지만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마케팅, 재무, 조직 관리, 전략 등 종합적 직무 스킬과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 전문가의 경험과 이론을 통한 인사이트가 절실했습니다. 이에 MBA가 스킬 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 중 SKK GSB는 세계적인 랭킹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며 Indiana University - Kelley School of Business와 Dual Degree가 가능해 제가 추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페셔널의 방향성과 가장 부합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MBA에서 배운 내용들이 실제로 업무에 도움이 됐는지
SKK GSB Professional MBA에서 배운 내용 중 실제로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이론적과 형식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목들이 많아 유효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Digital Marketing” 과목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 여정 최적화의 실질적인 영향과 성과 분석의 다양한 관점, 채널 별 전략 등을 학습하였습니다. 또한 “Marketing Analytics” 과목을 통해 R-Programming을 활용하여 마케팅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고객 클러스터링 과정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각도로 분석 후 최적의 클러스터링 기준을 찾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현업에서도 고객 분석 시 신뢰 가능한 수준의 데이터 값에 대한 기준과 적용 가능 여부에 대하여 더욱 정량적으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형식적으로는 “Speak out”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과 직무, 경력을 가진 동기들과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의견을 좀 더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실현할 수 있어 현업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SKK GSB는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어 실전 영어 비즈니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고 동기들의 장점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4. MBA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정해진 수업, 과제와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체력적, 정신적으로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매주 케이스 리딩이나 과제들이 있어 주중, 주말 상관없이 시간을 할애하고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지만 진취적인 학우들과 함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동기 부여를 하며 의지를 잃지 않고 매 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MBA 특성 상 팀 과제가 많은데 팀원들과 강점은 지원해주고, 단점은 보완해 주며 서로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내어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5. MBA 진학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후배)에게 해줄 조언
나에게 MBA가 필요한 이유와 MBA 이후에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을 명확히 하는 것이 MBA 진학 결정을 위해 선행된다 생각합니다. 자발적 의지를 갖고 입학하더라도 많은 챌린지에 의해 당초 목표를 잃게 되거나 포기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이 명확하다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기 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학우들과 함께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MBA에서 배우는 내용과 과정, 방법론 등은 비지니스 프로페셔널로 성장하기 위해 큰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한국경제 인터뷰: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10146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