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백광희 원우 (지멘스(주)/ Professional MBA)
- 통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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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9
백광희 원우 (지멘스㈜/ Professional MBA, Class of 2019)
이공계 전공자들은 전공과 연관된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뛰어난 반면, 경력이 쌓일수록 요구되는 비즈니스 분야의 다양한 역량 – 조직 관리, 신 사업 프로젝트 등 – 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계발이 요구된다. 따라서 관리자로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단기간에 많은 양의 경영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는 MBA 과정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다.
성균관대학교 SKK GSB 프로페셔널 MBA 1학년에 재학 중인 백광희 원우(Class of 2019)는 전기전자 분야의 세계적 기업 지멘스(주)에서 인더스트리 장비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MBA 입학 전에는 싱가폴 지멘스 지역본부에서 3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MBA 과정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안목 갖추게 돼
기계 공학을 전공한 백광희 원우는 수년간 해당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 하며 성과를 쌓아왔다. 그러나 항상 최신 경영 트렌드 및 기업재무 지식에 대한 필요성과 폭넓은 경영 안목에 대한 목마름을 느껴왔다.
“저는 산업 전반과 경영 마인드를 이해하고,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사고를 얻기 위해 MBA 과정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10여개월 동안 수업을 들으며 저도 모르게 시야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그 동안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마케터로서 시장을 보아 왔다면, 이제는 시장개발•영업•재무 분야를 두루 익히고 경험하면서 더 넓고 유연한 사고와 안목을 갖게 되었습니다.”
SKK GSB 프로페셔널 과정은 나에게 최적의 선택지, 다양한 기회 얻어
“SKK GSB는 국내 MBA 과정이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교수진, 100% 영어 강의, 세계 50위권 MBA라는 파이낸셜 타임즈 평가 (2017년 Financial Times Global MBA Rankings 54위) 등의 장점을 갖추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모든 기준에 적합한 무척 매력적인 선택지였습니다.”
프로페셔널 MBA 과정은 퇴근 후 수업으로 진행되어 커리어를 쌓으며 MBA 과정을 이수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알맞은 과정이다. 또한 업무를 병행하기 때문에 과정을 이수하면서 얻는 비즈니스 통찰력, 글로벌 마인드, 어학 역량을 현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실 MBA 수업을 주 2회 퇴근 후에 듣고, 자신의 역량으로 바로 가져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입학 초기에는 배운 내용을 최대치로 흡수하고 싶은 조급함에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과정이 진행되다 보니, 여러 분야를 통합하는 힘,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에서 얻는 통찰력 등이 가랑비에 젖어들 듯 자연스럽게 제게 배어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들은 수업 중 특히 인디애나 켈리스쿨 칼 브릭스 교수님의 Operation Management 수업에서 배운 마인드 맵과 민토 피라미드 법칙, 하산 나크비 교수님의 수업에서 익힌 재무기법과 금융지식들은 현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어서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백광희 원우는 프로페셔널 MBA 과정을 이수 하면서 회사에서도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MBA 과정 덕분에 업무 및 인간관계 등에서 더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프로페셔널 MBA 과정이 내가 원하는 것을 좀더 빨리 얻을 수 있는 놀이동산의 익스프레스 패스처럼 여겨진다고.
MBA는 안주하는 현실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는 전환점 될 것
“많은 직장인들이 입사할 때와의 마음가짐과는 다르게 현실에 안주하고 스스로를 가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MBA과정은 그런 현실의 문을 열고 나와 더 넓은 세상으로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는 변화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SKK GSB라면 기대했던 것 이상을 얻어갈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백광희 원우는 목표는 조직 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는 “다국적 기업은 학벌, 학력보다 얼마만큼의 역량을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프로페셔널 MBA에서 갈고 닦은 역량을 밑거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