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 수업
- SKKG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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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SKK GSB의 Full-Time MBA 과정 외국인 학생 비율은 50% 이상입니다. SKK GSB에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첫 학기에 초급과 중급 단계의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해당 수업을 마친 뒤에는 초급-중급-고급 순의 상급 단계로 올라가게 됩니다. Anna Subok Kim 교수와 학생들은 강의실 밖으로 나가 즐겁게 한국어를 연습할 수 있는 활동들을 계획하기도 합니다.
지난 10월 2일에는 Anna교수와 초급반 학생들이 함께 볼링을 치고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 시간 내내 학생들은 한국어로만 소통하며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나갔습니다. 한국어 강좌를 통해 학생들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한국 문화와 전통에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재학생들이 MBA과정 졸업 이후 한국에서의 취업에 관심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MBA 스쿨을 벗어나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취업에 있어서도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최고의 MBA 스쿨에서 경영을 전공한 경력 뿐만 아니라, 외국인으로써 한국어 능력까지 더해진다면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 SKK GSB는 올해 FT의 Global MBA 랭킹에서 세계 랭킹 42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는데, '졸업생 취업률 아시아 톱10'이 랭킹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