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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SKK GSB,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포스트-팬데믹 주제로 미니MBA 세션 진행
- 성균관대학교 SKK GSB (원장 추안 퐁 쉬, 이하 성균관대 SKK GSB)가 오는 7월 13~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조선일보 주최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sian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ALC)에서 포스트-팬데믹 (Post-pandemic, 코로나19 대 확산 이후)를 주제로 미니MBA 세션을 진행한다. 성균관대 SKK GSB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니MBA 세션을 제공한다. 이번 ALC는 ‘뉴노멀 시대: 대전환의 열쇠를 찾아서 (Embracing the New Normal: A Proposal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세계 정상급 리더 280여 명이 100 개 세션에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미니MBA 세션은 성균관대 SKK GSB와 중국 장강상학원(CKGSB)이 유일하게 참여한다. 성균관대 SKK GSB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글로벌 MBA 평가에서 한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트-팬데믹 시대를 이끌 리더들을 육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애널리틱스 과정과 인공지능(AI) MBA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중이다. 또한, 다른 과정에서도 신설된 교과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올해 ALC에서 성균관대 SKK GSB의 미니MBA 세션은 금융 투자 그리고 조직 경영 분야에서의 포스트 팬데믹 경제의 영향과 대응책을 집중 조명한다. 아담 캐스터 교수 성균관대 SKK GSB 교수가 진행하는 첫번째 세션에서는 벤 맹 프랭클린 템플턴 아시아 회장과 영주 닐슨 성균관대 SKK GSB 교수와 함께 ‘신(新) 경제 대응 투자 패턴’을 주제로 금융 시스템의 변화와 국가적 핵심 정보 보호와 함께 이뤄지는 국부 투자에 대해서 논의한다. 앤드류 이 성균관대 SKK GSB 부원장이 진행하는 두번째 세션에서는 아니루드 수리 인도 인터넷 펀드 설립자와 애널리스 라일즈 노스웨스턴 교수와 함께 ‘하이브리드 일터를 넘어 - 포스트-팬데믹 비즈니스 운영 대책’을 주제로 기업과 스타트업이 포스트-팬데믹의 지정학적 도전 과제 극복책과 성공 전략 및 리더십 사례를 나눈다. [성균관대 SKK GSB 미니 MBA: 7월 14일 목요일 오후 3시 – 5시] 세션 1. 신(新) 경제 대응 투자 패턴 (New investment patterns reflecting the new economy) - 진행: 아담 캐스터 성균관대 SKK GSB 교수 - 연사: 벤 멩 프랭클린 템플턴 회장 (前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 최고투자책임자) 영주 닐슨 성균관대 SKK GSB 교수 (前 퀀타비움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 세션 2. 하이브리드 일터를 넘어 – 포스트-팬데믹 비즈니스 운영 대책 (Beyond Hybrid Workplace -- Preparing Your Business for a Post-Pandemic World) - 진행: 앤드류 이 성균관대 SKK GSB 부원장 - 연사: 아니루드 수리 인도 인터넷 펀드 설립자 겸 관리 파트너, 작가 애널리스 라일스 노스웨스턴 대학 교수 겸 로버타 버핏 인스티튜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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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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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주식양도세와 금융세법
- SKK GSB 영주 닐슨 교수 컬럼 매일경제 (2022.06.07일자) 미국 금융시장과 세금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나서 경험한 한국 시스템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상이하게 달라 놀라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최근 주식 양도세가 화두가 되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가장 매매를 뜻하는 워시 세일(Wash sale)이 한국에는 없다는 점이다. 워시 세일은 주식 투자에서 손실을 냈을 경우 해당 손실이 전체 소득을 줄이면서 세금을 덜 내게 되는 효과를 막는다. 손실이 나는 주식을 매도해서 손실을 실현했다면 같은 주식을 다시 매수하기까지 30일을 기다려야만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히 설명하겠다. 투자자가 A라는 주식을 100달러에 샀는데 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하자. 아직은 실현되지 않은 손실이다. 반면 같은 해에 B라는 주식을 50달러에 사서 75달러에 팔아 수익을 실현했다. 그렇다면 해당 수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A주식을 팔아 손실을 실현해서 주식 거래에서 온 전체 수익을 줄이는 방식으로 양도소득세를 줄인다. 그럼 극단적인 예로 이렇게 해서 손실을 실현하고 나서 같은 A주식을 다시 사서 보유한다면 어떨까. 투자자의 전체 포트폴리오에는 별로 변화가 없이 세금을 줄이는 효과만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이런 상황을 악용해 세금을 피하는 꼼수를 막기 위해 만든 법이 바로 워시 세일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국내 주식의 경우 대다수의 투자자에게 양도소득세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으나, 해외 주식투자에는 적용된다. 해외 주식투자는 현재 양도소득세가 있고, 워시 세일은 미국 국세청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미국 국세청과 아무 상관없는 한국인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즉 매도해서 손실을 실현한 후 바로 다시 매수할 수 있다.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 이 방법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개인투자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 미국에서는 주식투자에서 실현된 수익 가운데 1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은 투자자의 다른 소득 수준에 따라 0%, 15%, 20%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1년 이하의 단기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은 투자자의 소득세율을 따라간다. 2021년 기준으로 최저 10%에서 37%까지다. 그렇기 때문에 세금 효과를 생각한다면 소위 말하는 '단타'를 하지 않는 편이 훨씬 나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특히 자산가들에게는 말이다. 이런 이유로 1990년대부터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워시 세일을 어기지 않으면서 세금 효과를 극대화해 전체 자산의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엄청난 노력을 들여 왔다. 세금 효과를 이용해 전체 자산의 수익률을 1% 정도 올리는 것은, 투자 전략을 통해 1% 올리는 것보다 훨씬 쉽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미국 핀테크의 가장 큰 화두는 초개인화된 금융이고, 이 중심에는 개인의 상황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세금을 최적화하는 알고리듬이 있다. 세법 전문가가 아닌 보통 사람의 눈에도 미국의 양도소득세는 투자에서 온 수익을 다른 방법을 통해 만들어낸 수익과 거의 동일시하는 것이 보이리라 생각한다. 물론 심한 단기투자를 막기 위해 장기투자를 독려하는 장치가 있기는 하다. 지난 정부부터 금융세법의 선진화를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그 중심에 양도소득세가 있고, 양도소득세가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활발하게 논의 중이다. 이왕 이런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니 자본시장뿐만 아니라 소득 불평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사회 문제 그리고 법과 제도의 빈틈을 이용한 행위를 막을 수 있는 방법 등 대한민국 국민 삶의 모든 면에서 연결된 고리에 대한 면밀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금융세법 선진화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2/06/49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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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30
- 조회수 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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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Time MBA 2022 Applied Business Project Winners!
- Full-Time MBA (Class of 2023) 학생들은 Applicated Business Projects(이하 ABP)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ABP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SKK GSB에서 배운 것을 응용하여 실제 고객사와 함께 실습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연구와 분석을 합니다. ABP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자신의 지식과 연구 내용을 전략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고객들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 올해, 치열한 연구와 발표 끝에 선정된 Top 3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eLoop 디지털 마케팅 Jawahirul Mahbubi, Jawhara Al Haddad, Jaewon Shin, Minghan He, Pinyada Dechakunapong eLoop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는 브랜드 정의에서부터 시장 조사 및 트렌드 분석을 거쳐 전략 수립까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였습니다.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팀이 직접 eLoop의 LinkedIn 계정에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구현하고 효과를 직접 검토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러한 실제적인 접근 방식은 고객이 장기적으로 이 전략을 실행할 직원을 배치하도록 장려했습니다. 2위: Ecolab 시장 확장 Celine The, Chanya Temkampol, Byungkee Park, Lingxin Fan, Mei Yang Ecolab 프로젝트는 시장 확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고객사는 B2C 시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게 변경함으로써 한국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고객사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생각지 못한 기회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Celine이 이끈 이 팀은 한국 시장 니즈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고객에게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고객사가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3위: LG 스마트 가전 - 컨셉 이노베이션 Paul Heustadt, Siavash Jalali, In Sool Ryu, Rachel Stratton, Sungjun Kim LG 스마트 가전 부서와 함께 한 프로젝트에서, Paul의 팀은 고객사를 위해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고객사는 제품 인지, 포지셔닝, 고객 가치 등 집중하고자 하는 특정 포인트를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이 팀은 두 단계로 전략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비즈니스의 아이디어 개발, 그리고 나서 새로운 컨셉을 공식화했습니다. LG 스마트 가전 부서는 이 팀의 계획을 혁신적이고 전략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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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27
- 조회수 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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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Executive MBA - Immersion at Kelley School of Business by 정인재(13기)
- Executive MBA Immersion I : Leading in an Era of Continuous Change Indiana University Kelley School of Business 정인재, EMBA Class of 2023 Intro Executive MBA 과정의 Immersion Program 이 2022년 4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Immersion I 은 Leadership Development를 주제로 인디애나대학교 켈리 스쿨의 블루밍턴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리더십 강의를 통해서 조직에서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소감을 공유합니다. Kelley School x SKK GSB 13기는 리더십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가지고 첫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Immersion 프로그램과 함께 리더십 수업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참여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고, 또한 기대도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지와는 다르게 저를 비롯한 여러 학우들이 오후 수업에서 장시간 비행과 시차로 인한 피로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Kelley School의 교수님께서는 마치 이러한 상황을 예상한 듯이 신체 활동을 많이 포함한 참여 수업을 준비해두셨습니다. 첫 세션은 바로 '눈 감고 탑 쌓기'였습니다. 한 명의 팀장과 한 명의 옵저버가 있고, 3~4명의 팀원들은 안대를 하고 한 손만 쓸 수 있는 채로, 팀장으로부터 구두로만 설명을 받아 탑을 쌓는 방식이었습니다. 추가 제약 조건으로는 팀장과 옵저버는 손을 사용할 수 없었고, 또 옵저버는 말 그대로 관찰만 할 수 있었습니다. 10분이라는 제약된 시간 내에 탑을 쌓는 간단한 게임이었지만, 눈을 감은 채 한 손만 써서 탑을 쌓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첫 라운드에서는 5개 팀 모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옵저버의 제약 조건은 유지하되, 다른 제약 조건은 모두 없애고, 팀원 모두 눈을 뜨고, 양 손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몇 차례 연습을 한 후, 최종 라운드에서는 6초대 만에 탑을 완성하는 팀이 나왔습니다. 이 세션은 우리가 회사에서 겪고 있는 실제 상황을 탑 쌓기 게임이라는 형태로 비유해볼 수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팀원들이 목표물을 보지 못하도록 안대를 끼고 있는 것은 회사에서 경영진이 생각하고 있는 비전, 목표가 실무진에게 제대로 정보 전달이 안된다는 것에 비유할 수 있으며, 양손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회사 내 사용 가능한 자원이 프로세스나 부서 간 이해관계 등의 이유로 인해 100% 활용되지 못하는 점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팀장은 리더로서 팀원들과 투명하고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팀원 모두가 동일한 목표를 향해 노력할 수 있도록 비전을 공유하고, 팀원들이 양손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리더십의 시작이라는 것을 재밌는 참여 수업을 통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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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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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ter in Management Studies (GETT) 동문과의 담화: 삼성전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 Master in Management Studies (GETT) 학생들은 지난 4월 동문과의 담화 세션을 가졌습니다. 이번 세션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가상투어와 삼성전자에 재직중인 동문과의 담화, 이렇게 두 파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세션을 통해, 삼성의 역사와 가치관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동문과의 담화는 Full-Time MBA를 졸업하시고 삼성전자에 재직중인 Prakhar hora (Class of 2011) 님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외국인으로서의 한국 직장 생활, 삼성전자의 미래 전략 그리고 비즈니스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 등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나눠주셨습니다. Master in Management Studies (GETT, Global Economic Transformation & Technology)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파리, 서울, 버클리에서 모든 도시에서 수학하며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도록 장려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SKK GSB, EDHEC Business School 그리고 Haas School of Business 에서 공동으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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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15
- 조회수 6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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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Executive MBA - Immersion at Kelley School of Business by 이윤수(13기)
- Executive MBA Immersion I : Leading in an Era of Continuous Change Indiana University Kelley School of Business 이윤수, EMBA Class of 2023 Intro Executive MBA 과정의 Immersion Program 이 2022년 4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Immersion I 은 Leadership Development를 주제로 인디애나대학교 켈리 스쿨의 블루밍턴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리더십 강의를 통해서 조직에서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소감을 공유합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Kelley School of Business 에서의 첫 Immersion 프로그램은 EMBA 13기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가 되었습니다. 회사의 바쁜 업무 스케줄 및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3기 대부분이 참석하며 적극적인 단합을 보여줬습니다. 원래의 Immersion I 은 EMBA 과정 입학과 함께 시작되어 서로를 알아가며 블루밍턴 캠퍼스에서 Leadership challenge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일정입니다. 13기의 경우, 지난해 여름 코로나 상황 악화로Term 2가 끝난 4월에서야 진행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 덕에 어색함 없이 동기들과 온전히 즐기며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매우 즐거웠던, 그렇지만 너무 짧았던 5일간의 일정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조식 모임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내내 즐겁게 하루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수업 내내 Leadership challenge에 대한 더글러스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탄하며 학생들마다 각자 회사에서 리더로서의 고민을 가감없이 나누며 서로 아낌없이 코칭해주는 시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인디애나대학교 캠퍼스의 봄을 만끽하며 지난 학부 시절을 그려 보기도 하고 미국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으로 삼삼오오 함께 걷기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양쪽 학교에서 매일 저녁 멋진 레스토랑에서 교수님들과 저녁을 함께하며 교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밤이 새는 줄 모르고 바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눈물이 날 만큼 웃어가며 5일의 Immersion I 과정을 지냈습니다. 매 순간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시간들이었습니다. 처음의 걱정 반은 모두 사라지고 8월에 진행하는 워싱턴에서의 두 번째 Immersion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13기 모두 “다음 Immersion 은 기대만 갖고 참여하게 되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동기들 모두 Term 3 수업이 시작된 지금도 계속해서 Bloomington 에서의 첫 번째 이머전을 회상하며 다시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SKK GSB EMBA 13기! 영원하라! Yes, We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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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09
- 조회수 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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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essional MBA: 강릉 레지던시 후기
- 지난 5월, SKK GSB - Professional MBA 10기와 11기 학생들은 2박 3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테마는 인적 자원 관리였으며, 최재필 교수님께서 강의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오랫동안 방역 지침 하에 제한적이었던 생활을 뒤로 하고, 교수님과 학생들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강릉 레지던시 프로그램이야말로 제가 그동안 갈망해왔던 바로 그것입니다." 유병권 원우는 (PMBA 11기)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 "최재필 교수님께서 효과적으로 강의를 이끌어주신 덕분에 인적 자원 관리에 대해 학우들과 다양한 의견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학문적인 내용을 조금 더 조직적이고 과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서 제시해주셨습니다. 저의 경영 가치관 성립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10기와 11기 학생들은 이번에 아름다운 해변 도시인 강릉에서 진행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절실히 필요했던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활발한 소통과 또 전문적인 교류를 나누는 뜻 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에서 지적 성장을 도와주신 최재필 교수님과 새로운 통찰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주신 많은 원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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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08
- 조회수 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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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SKK GSB Night 행사
- 지난 5월 9일, SKK GSB Night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으로 치뤄진 첫 전체 행사로서, 모든 프로그램의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ecutive MBA, Professional MBA 그리고 Full-time MBA 의 학생들은 SKK GSB Faculty와 함께 저녁 만찬을 하며 학업 내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보건 정책은 다소 완화되었음에도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비록 이번에는 재학생 대상으로만 진행하였지만, 가을에 있을 Home Coming 행사는 재학생과 동문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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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07
- 조회수 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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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Executive MBA - Immersion at Kelley School of Business by 한정규 (13기)
- Executive MBA Immersion I : Leading in an Era of Continuous Change Indiana University Kelley School of Business 한정규, EMBA Class of 2023 Intro Executive MBA 과정의 Immersion Program 이 2022년 4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Immersion I 은 Leadership Development를 주제로 인디애나대학교 켈리 스쿨의 블루밍턴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리더십 강의를 통해서 조직에서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소감을 공유합니다. Day 1: Model the Way 블록 활동을 통해 리더십에 대해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리더가 가장 스마트할 필요는 없다는 점, 주변에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동료와 팀원들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국 모두가 리더라는 것을 실감한 수업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팀과 조직 내에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해왔는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새로 발견한 동기들의 멋진 모습들도 참 좋았습니다! Day 2: Inspire a Shared Vision (ISV) 아름다운 블루밍턴 캠퍼스를 동기들과 걸으며 리더십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을 나누었습니다. - “자네는 나의 눈이자 귀이자 목소리야”라는 보스의 말이 motivation이 되었다는 동기 - 나는 과연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인가에 대한 고민 - 본받을 만한 리더십을 가진 각자의 롤 모델 서로 더 많은 것을 공유하면서 실제 업무에서 적용하고 싶은 부분들이 더 늘어났습니다. Day 4-5 Globaltech Simulation & Personal Leadership Development Globaltech Simulation 은 팀플레이를 통한 리더십 시뮬레이션 수업입니다. 다양한 리더십에 대한 접근과 리더의 의사결정에 따라 얼마나 많은 변화가 생기는지 고찰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도전적이고 불확실한 지금, 어쩌다 리더가 아닌, 준비된 리더, 동시에 나만의 방식으로 계속 성장하는 리더로서 새롭게 나아가고 싶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착한 리더십’에 대한 회의가 있었는데, 좀더 세련된 리더십으로 가는 중간 과정인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더십 역시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꾸준히 연습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3기 동기들과 함께, 행동 지향적이고 가치 있는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며 긍정적인 소통 능력을 갖춰 타인의 마음을 움직여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하는 진정한 리더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YES, WE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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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07
- 조회수 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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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K GSB 배수일 교수의 논문 "Career Concerns, Investment, and Management Forecasts" 게재 수락
- SKK GSB 배수일 교수의 논문 “Career Concerns, Investment, and Management Forecasts”가 The Accounting Review 에 게재 수락 되었습니다. 해당 학술지는 회계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관련 연구 방법론을 설명하는 논문을 싣는 최고의 학술지이다. 아래는 본 논문의 주요 내용입니다. Abstract as below: A firm manager is concerned about both the firm value and the market assessments of his abilities. When investing in a project, he has private knowledge of his project-related ability that interacts with the project investment, and his general ability that produces a cash flow independent of the project cash flow. The concerns about the general (project-related) ability assessment create a signaling incentive to decrease (increase) investment. In the presence of underinvestment (overinvestment), higher-quality earnings information reduces (improves) equilibrium efficiency. When the manager issues an earnings forecast as an additional signaling device, the forecast is upwardly biased, and the equilibrium investment is smaller than that without a forecast. The latter is because the signaling incentive to decrease investment is strengthened. When the manager’s concerns about the general ability assessment are relatively large, he is better off by committing to no forecast. Novel empirical predictions about investment and earnings forecast emerge. Keywords: Career concerns, investment, earnings forecasts, Effici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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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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